<앵커>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철길을 건너던 승용차가 달리던 열차와 충돌했습니다. 차는 50m나 튕겨 나갔고 운전자는 중태입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8일)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경춘선 철길 건널목.
철길 건널목을 향해 시속 백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달려오던 승용차가 춘천 방향으로 달려오던 무궁화호 열차의 옆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는 50m 떨어진 곳까지 튕겨져 나갔습니다.
[이경표/역무원 : 승용차가 과속으로 그냥 달리다가 달리던 열차와 그대로 충돌했어요. 차는 저쪽으로 날아간 거죠. 한 50m는 날아간 것 같아요.]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7살 김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열차는 다음 정차역인 퇴계원 역에서 20분 정도 정비를 받았지만 다친 승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철길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져 있었고 승용차가 그대로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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