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2.18 전당대회 예비후보 등록이 27일 마감되면서 차기 당권을 차지하기 위한 21일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공식 개막됐습니다.
정동영, 김근태 상임고문을 비롯해 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보, 김영춘, 김혁규, 이종걸, 임종석, 김부겸, 조배숙 의원 등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 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열린우리당은 27일 오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확정짓고 다음달 2일 백범기념관에서 예비선거를 통해 8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낼 예정입니다.
예비선거는 국회의원, 중앙위원, 시도당 선출직과 여성상무위원 등 500여명의 선거인단이 각기 선호 후보 3명을 택하는 3인 연기명 투표 방식으로 치러지며, 당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도 30% 반영됩니다.
예비선거를 통과한 후보들은 다음달 4일부터 16일까지 16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면서 권역별 합동토론회에 참가한 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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