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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등 줄기세포 핵심연구원 줄소환

검찰, 김선종 연구원 노트북서 실험일지 등 확보·분석중

<앵커>

줄기세포 연구의 핵심 연구진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본격화 되면서 검찰이 의혹의 실체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서울대 줄기세포 팀장인 권대기 연구원이 동료들에게 말맞추기를 종용한 정황도 확보됐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핵심 역할을 한 유영준 전 서울대 연구원이 어제(26일)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유 연구원을 상대로 당시 논문이 단성 생식에 의해 만들어진 사실을 미리 알았는지와 DNA 검사 결과를 윤현수 한양대 교수로부터 전달받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줄기세포의 체세포 핵이식을 담당했던 박을순, 김수 연구원도 역시 어제 소환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체세포 핵이식에서부터 배반포 생성까지 줄기세포 실험 과정과 사용된 난자들의 출처, 갯수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서울대 현직 연구원들에 대한 소환조사 과정에서 이들의 말맞추기 정황을 확보하고 그 배경을 조사한 결과 권대기 서울대 줄기세포 팀장이 일정한 답변을 하도록 동료들을 종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선종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의 복구된 노트북에서 김 씨의 줄기세포 실험일지, 특정인들과의 통화내용과 인터뷰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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