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LCD와 PDP TV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데 더 기야려야 할지, 지금 사는 게 좋을 지 최희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국내 가전업계 라이벌이 또 다시 LCD TV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삼성전자의 40인치와 LG 전자의 42인치 LCD TV는 이제 최저 370만 원에서 최고 44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7세대 생산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4, 50인치대 대형 LCD TV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집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이 32인치 LCD TV와 42인치 LCD TV의 가격 차이는 3백만 원, 거의 2배 가까이나 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두 TV의 가격 차이가 절반으로 까지 좁혀졌습니다.
LCD TV의 가격 하락에 맞서 PDP TV 가격도 20% 싸졌습니다.
일반형 42인치 PDP TV가 34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김경환 대리/LG 전자 :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격히 늘 것으로 판단이 되었고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 가격 인하를...]
디지털 디바이스라는 중소기업은 42인치 PDP TV를 199만 9천 원에 내놓았고, 중국 하이얼사는 2백만 원대의 제품을 선보이며 저가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미리 사서 오래 즐길 것이냐, 더 떨어지길 기다릴 것이냐, 올해는 월드컵이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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