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 검진을 소홀히 할 경우 나중에 의료비를 2배 이상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
가입자라면 2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지만 수검률은 50%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992년부터 건강검진을 받은 271만 명을 조사한 결과, 2002년까지 5차례의 건강검진 가운데 한번이라도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의 진료비가 검진을 모두 받은 사람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검진을 받지 않은 횟수가 많을수록 진료비는 증가했습니다.
[지선하/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 질환에 대해 조기검진이나 예방관리 차원에서 기회가 적기 때문에, 결국 이로 인한 의료비 발생이 많아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 모두 받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등의 발생빈도가 높았습니다.
또한 심장과 뇌혈관 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등의 발생률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큰 병을 막고 치료비를 적게 쓰는 비결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