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위원회'가 지난 67년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동백림사건은 간첩단 사건으로 볼 성격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실위 관계자는 "당시 중정이 동백림을 거점으로 활동한 간첩단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지만 조사결과 간첩단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며 "북한을 다녀온 것은 맞지만 정보 제공 등 간첩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수사과정에서 고문 등 가혹행위 여부와 관련해 "피해자들은 고문이 있었다고 하지만 진술 외에는 증거를 찾기 어려웠다"며 "가해자들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 진실위는 26일 오후 1시 동백림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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