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 회견을 통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 "당장 증세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도 국민이 원하지 않는 일은 할 수 없다"면서, 우선은 "세금을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다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오히려 지금은 감세 주장의 타당성을 따져 봐야 할 때"라면서,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기초 연금을 주장하면서 세금을 깎자는 주장이 타당한지 따져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법조 브로커 윤상림 씨가 2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찾아와 로비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돼 검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윤상림 씨가 2년전 사정비서관을 찾아와, 여러가지 황당한 얘기를 해서 수상하게 여긴 비서관이 오히려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서 "청와대를 찾아간 것 만으로는 죄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어제 김선종 연구원 아버지의 집에서 확보한 김 연구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팀 간부는 "노트북이 물리적으로 부서져 작동조차 되지 않아 내용 확인을 못했다"면서 "전문가를 동원해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며 일부러 훼손했는지도 조사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미즈메디 병원에서 가져온 줄기세포의 DNA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에서 만들었다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논문의 공동 저자 3명을 포함해서 연구원 8명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
외교통상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은 통해 주한 미 대사관측이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미 재무부 대표단이 우리 정부에 북한 위폐 관련 대북 압박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힌것은 정확하지 않으며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미 대사관측 보도 자료는 한미 양측간 논의 내용을 일부 과장하는 등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면서 미국측이 "우리 정부에 구체적인 조치를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땅값이 평균 4.98% 올라 3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땅값 상승에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과 뉴타운 개발, 그리고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선정 등 각종 개발 호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들어설 충남이 8.32%로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대전과 서울이 각각 6.8%와 6.56%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별 시·군별로는 연간 27.71% 오른 충남 연기군이 1위였습니다.
-----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북유럽의 강호 핀란드와 격돌합니다.
유럽선수권 우승팀 그리스와 무승부를 기록해 자신감을 되찾은 대표팀은 박주영과 조재진,정경호를 공격 전방에 내세워서 대회 우승과 함께 올해 평가전 첫 승에 도전합니다.
SBS는 오늘밤 10시 25분부터 우리나라와 핀란드의 경기를 단독으로 위성생중계합니다.
-----
대구와 부산간 새 고속도로가 오늘 오후 개통식을 갖고 밤 11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합니다.
새 대구-부산 고속도로는 5년에 걸쳐 사업비 2조 5천여억원을 들여 건설됐으며,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8천5백원입니다.
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보다 거리로는 40킬로미터, 소요시간은 30분 줄어들지만 시민단체들은 통행료가 지나치게 비싸다며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유포터뉴스 가운데 돋보이는 기사들을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어머니 배에 손을 얹고 아이의 태동을 느껴 봅니다.
생명이 만들어지는 신비한 공간, 자궁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기도 합니다.
성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아이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해 주는 성교육 대 탐험전입니다.
[유영희/어린이집 원장 : 아이들 질문에 잘 설명을 못할 때가 많았는데 전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고 경험하게 해 주니까 좋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43.6%가 성인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고, 특히 초등학생의 방문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왜곡된 경로로 얻은 왜곡된 지식은 성과 우리 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낳게 됩니다.
[문경숙/U포터 : 아이들이 어떤 걸 느껴서 갔으면 좋겠어요? 어머님이 바라시는 거?]
[이 향/경기도 일산시 : 자기 몸이 소중하다는 걸 알게됐으면 좋겠고요. 코너 코너에서 잘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성에 대한 지식은 평생동안 계속 얻을 수 있지만, 성에 대한 태도는 어릴적에 결정됩니다.
그래서 성교육은 나이가 어릴수록 더 필요하고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지난 한주간 서울지방경찰청은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였는데요.
심지어 시내버스 운전자들까지 운전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U포터의 지적입니다.
운전중 휴대전화를 쓰면 사고 발생률이 4배나 높아진다는 점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낙서로 훼손된 모습입니다.
관광지마다 흔한 낙서들 이제는 정말 없어져야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0도에서 9도로 평년수준을 웃돌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영상 2도에서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영남지방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