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이 교황이 쓴 연설, 강론, 회칙 등 문서로 발표된 모든 저작물에 대해 저작권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저작권 적용은 50년 전인 요한 23세부터 현재의 베네딕토 16세까지에 이르며, 저작권은 교황청 출판국이 갖게 된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번 조치가 교황의 저작물을 통합 관리하고 나아가 출판사가 교황청 몰래 해적판을 내 돈을 버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조치에 따라 교황 저작물을 책자로 재출판하는 출판사들이 책 정가의 3에서 5%에 해당하는 인세를 바티칸에 지불하게 되면서, 일부 작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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