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새 원내 대표에 김한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한길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 우리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에서 투표참여 의원 141명 가운데 88표를 얻어 49표를 얻은 배기선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1년 임기의 원내대표에 당선됐습니다.
김 신임 원내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소속 의원들의 가슴 속에 고여있는 기름을 점화시켜서 우리 스스로 불타오르게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신임 원내 대표는 "사학법 재개정을 전제로 한 여야 협상은 있을 수 없다"면서 "국회 의원이 국회에 들어오는데 조건을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길 신임 원내 대표는 3선 의원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문화 관광부 장관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에선 건설 교통 위원장을 맡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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