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무인 카메라의 과속 단속을 피하기 위해 불법 번호판을 만들거나 판매한 혐의로 42살 권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씨 등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과속할 때 각도가 조절되는 번호판, 이른바 꺾기 번호판 1만여 개를 만든 뒤 5천여 개, 1억 3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불법 번호판을 사들여 차량에 달고 과속으로 주행한 혐의로 27살 하모 씨 등 운전자 26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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