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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격투기 챔피언의 한국 사랑

방한중인 표도르 선수 대인기

<8뉴스>

<앵커>

한국을 방문한 이종 격투기 세계챔피언 표도르 선수가 가는 곳마다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종격투기의 인기가 연일 상한가입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영장류 최강의 사나이'로 불리는 이종 격투기의 1인자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처음 찾은 한국에서도 그의 인기는 상한가를 쳤습니다.

체력 측정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도 러시아 전통 무술 삼보를 홍보하는 경기장에서도 수 많은 팬들이 찾아와 표도르의 일거수 일투족에 환호했습니다.

[김유빈/서울 봉천동 :이미지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데 링위에서면 카리스마가 넘쳐요.]

[최준원/서울 신림동 : 정말 탁월하고 60억분의 1이란 명칭이 아깝지 않네요.]

표도르는 시범경기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습니다.

[표도르 : 일본이나 러시아에서 보다 한국에 팬들이 더 많아서 깜짝 놀랐다. 한국팬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

평소 한국 인삼으로 체력을 유지한다는 표도르는 1년치 인삼제품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김치를 즐겨먹는 한국음식 애호가입니다.

이번에 보신탕도 처음 맛봤습니다.

[표도르 : 김치같은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한국의 음식은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4박 5일 짧은 기간 동안 한국팬들의 사랑을 확인한 세계 최강의 사나이.

표도르는 매년 한국을 찾겠다는 약속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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