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주말 문화 정보

한주간의 문화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개봉영화 순위부터 보겠습니다.

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왕의 남자'의 강세 행진에, '야수'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액션영화의 특성상 남성 관객을 중심으로 공략을 펼치고 있는데, '왕의 남자'에는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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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영화 살펴보겠습니다.

'투사부일체'는 코믹영화 '두사부일체'의 속편입니다.

전편의 흥행을 재현하겠다며 출연 배우들도 다시 뭉쳤는데요.

어제(19일) 개봉 첫 날, 관객 동원이 역대 한국영화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홀리데이'는 1988년에 발생한 탈옥수 지강헌 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당시 지강헌이 남긴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외침은, 우리 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는 듯 해, 지금도 씁쓸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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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음반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발라드 가수 김연우의 새 음반 '사랑을 놓치다'가, 2위에 올라있습니다.

다음 주 개봉할 설경구, 송윤아 주연의 멜로영화 '사랑을 놓치다'의 주제곡을 타이틀로 내세운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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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서점가로 가보겠습니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가 순위권 안에 들어왔고요.

6위에 오른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서 주목받는 사람이 되는 길을 안내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