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 다음날인 오는 26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정국운영에 대한 구상과 현 정권에 대한 대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이계진 대변인이 20일 발표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박 대표의 회견 내용에 대해 "노무현 정부의 절망적 상황에서 국민에게 희망적 대안을 전달하고 총체적 국가 위기에 대한 국민 여론을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한편 18일 노 대통령의 신년연설이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생중계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국민의 공공재인 방송을 독점하고 있는 만큼 방송이 야당대표의 반론권을 반영해 달라"며 "청와대가 어떤 훼방을 놓더라도 이번만큼은 간단히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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