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9일)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한 교사 부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심한 부부싸움 끝에 홧김에 물에 뛰어들었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리의 한강 상류입니다.
어젯밤 7시 반쯤 중학교 교사 41살 서모 씨와 부인 초등학교 교사 40살 오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들은 먼저 물에 뛰어든 서 씨를 구하기 위해 부인 오 씨가 뒤따라 들어갔다가 같이 변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김회산/경기도 남양주소방서 : 남자분이 먼저 들어가고 그 뒤를 여자분은 구하러 간 건지, 따라 들어가서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었거든요.]
경찰은 성격차이로 싸움이 잦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인 어제도 집에서 심한 말다툼을 하던 끝에 부부가 함께 집을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 : 평소에 성격차이로 부부싸움이 잦았다, 그 말이죠.]
경찰은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서씨가 물에 뛰어 든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