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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개역 무정차…퇴근길 혼잡 '극심'

영등포·신도림·구로·가산디지털단지·독산역…내일 새벽 복구완료 예상

<8뉴스>

<앵커>

열차가 다시 다니기 시작하긴 했습니다만, 아직 정상운행되진 못하고 있습니다. 퇴근시간대인데 걱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네, 지하철 신도림역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지하철 운행은 아직도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1호선 수원 방향으로 문제 구간의 선로 수리가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급한 대로 기차선로를 이용해서 기차를 내려보내고 있지만 5개 역은 그냥 지나치고 있습니다.

열차가 서지 않는 역은 영등포, 신도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독산역 5곳입니다.

철도공사측은 내일(20일) 새벽 4시 쯤에야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곳 신도림역 등 무정차 역에는 이런 소식을 듣지 못하고 퇴근길에 나섰던 시민들이 다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버스나 택시 같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지하철이 서는 역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밤 늦게까지 혼잡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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