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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미시령 직선화로 관광업 '탄력'

인제-속초 잇는 관통도로 5월 개통

<앵커>

설악산 가는 미시령 고갯길이 눈만 오면 통제되고 있는데, 구불구불한 길을 직선화 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라지요. 네,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 관통 도로가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면서 오는 5월이면 개통됩니다. 공사를 시작한지 5년만인데, 설악권을 비롯한 강원 관광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김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눈만 오면 통제되고, 대형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미시령.

구불구불한 미시령 고갯길이 확 달라집니다.

인제군 용대리와 속초시 노학동을 잇는 미시령 동서관통도로가 착공 5년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체 15.67km 구간 가운데 3.7km의 터널은 완공 단계입니다.

[정윤기 현장소장/미시령 동서관통도로 : 터널 2공구는 전체 토목공사가 끝이 났고, 현재 설비·기계·전기 시공이 마무리에 들어갔습니다.]

접속도로 12km 구간도 포장 공사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시공업체는 당초 올 7월말에 개통하기로 했던 계획을 피서철 이전으로 앞당겼습니다.

현재 9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미시령 관통도로는 오는 5월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미시령 관통 도로는 구불 구불한 고갯길 25km 구간을 15km 직선 도로로 개선했습니다.

운행 시간도 40분대에서 15분대로 단축됩니다.

[남순일 관광기획담당/속초시 : 올 한해 관광객이 지역을 많이 찾아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시령 관통도로가 개통되면 홍천과 인제, 설악권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관광 1번지, 강원도의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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