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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 분석 중

줄기세포 2,3번 존재여부 검증…연구원 소환 계속

<앵커>

검찰이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를 전부 봉인하고 이 가운데 1백여 개를 압수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줄기세포 2,3번이 실제 존재하는 지 검찰이 직접 검증에 나섰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미즈메디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를 모두 봉인했습니다.

미즈메디 측에서 검찰의 수사가 이뤄지는 동안 줄기세포에 더 이상 손을 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또 이 가운데 1백여 개를 무작위로 추려내 대검 유전자 분석실로 보내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이번 분석은 황우석 교수의 논문에 실린 배아줄기세포 2,3번이 실제 존재하는 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그 결과는 4, 5일쯤 뒤에 나올 예정"이라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서울대의 권대기 줄기세포 팀장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자신의 노트북 자료를 상당 부분 삭제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전문 인력을 동원해 이 자료들을 복구하는 동시에 조만간 권 씨를 소환해컴퓨터 자료를 삭제한 배경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아울러 오늘(19일)도 서울대 소속 연구원 6명과 미즈메디 병원의 연구원 2명을 추가로 소환해 줄기세포 연구과정과 연구원들의 역할 등에 대한 기초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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