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가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돼 지난해 폐기처리된 물량이 10억장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화폐수급동향이라는 자료에서 지난해 폐기된 은행권은 10억190만장으로 2004년보다 6%정도 감소했지만 2년 연속으로 폐기량이 10억장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폐기된 지폐의 총 무게는 1천144t으로 5t트럭 229대분이고, 총 길이는 15만6천635㎞, 높이는 10만5천210m나 됩니다.
1만원권이 4억8천210만장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고, 금액기준으로는 84%였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화폐발행 잔액은 26조1천358억원으로 2004년말보다 5% 늘어 3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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