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법조 브로커 윤상림씨가 최광식 경찰청 차장과 수천만원대의 돈거래를 한 정황을 잡고 이 돈의 성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계좌추적 결과 최 차장이 지난해 7월쯤 차명계좌를 통해 윤씨에게 2천만원을 보낸 단서를 확보하고 이 돈이 인사나 사건 청탁과 관련됐는지를 캐고 있습니다.
최 차장은 이에 대해 "당시 윤씨가 급히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해 친구에게 자신의 명의로 돈을 송금하도록 했으며 윤씨로부터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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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도 서울대 3명, 미즈메디 7명 등 관련 연구원 10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미즈메디 병원의 경우 연구진의 규모가 황우석 교수팀보다 크고 전·현직 연구원들을 모두 조사하기 때문에 소환자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내내 매일 실무급 연구원 10여명씩을 불러 당시 연구 진행 과정과 각 연구원의 역할 등 기초적인 사실 관계 확인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대검 첨단범죄수사과로부터 넘겨 받은 관련자 이메일 데이터베이스를 분야별로 나눠 담당 검사들이 내용 분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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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베일에 싸인 7박 8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별열차는 오늘 오전 중국 단둥을 지나 신의주로 진입해 오후 늦게 평양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귀국 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경제 지원을 요청했고 후진타오 주석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의 대북 금융 제재 해결책과 6자 회담 재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김계관 6자 회담 북한 대표와 크리스토퍼 힐 미국 대표가 오늘 베이징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져 6자 회담 재개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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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8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비리 사학에 대한 감사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한나라당과 사립대 총장들의 사학법 재개정 주장과 사립중·고교협의회의 전면 감사 요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비리 사학에 대한 교육부와 감사원의 합동감사와 관련해 대상 선정, 착수 시기, 감사 방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피감기관인 교육부와의 합동감사가 적절치 않다며 독자 감사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오늘 회의 결과가 감사원의 입장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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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간의 전지훈련에 나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1시 반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올해 첫 평가전을 치릅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오늘 경기에 이동국과 이천수, 박주영을 최전방에 투입하는 3-4-3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장학영을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켜 기량을 점검해 볼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역대 전적에서 7승5무1패로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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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월세 비율이 전세에 육박해 서민들의 주거생활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이 매달 조사하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 이외 지역의 신규계약 기준 주택임대차계약 구성분포에서 보증부월세와 순수월세를 합친 월세 계약이 49.7%로 50.3%인 전세 계약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월세 비율은 전세 대란 시절인 2002년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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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밤 집권 4년 차가 되는 올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히는 신년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책임 있는 자세로 미래를 대비합시다'라는 부제를 단 오늘 연설에서 노 대통령은 사회 갈등과 분열의 원인인 사회 양극화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각계가 책임 있는 자세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밤 10시 연설할 예정이며 SBS는 이를 텔레비전으로 생중계합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U포터 뉴스 가운데 돋보이는 기사들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요즘 버려지는 동물들이 참 많습니다.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한 사설 보호소인데요.
수도권에서만 한 해에 3만여 마리가 버려질 정도로 유기동물의 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설보호소들은 그나마 덜하지만 관에서 운영하는 기관들은 보호소라는 이름조차 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윤광용/U포터 : 약 한 달이 되기 전에 안락사를 시켜요. 심지어 어떤 보호소에서는 이 개들을 식용으로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버려진 동물들은 자주 학대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그 폭력의 화살은 사람에게 그대로 돌아옵니다.
[윤광용/U포터 : 실수로 외부로 뛰쳐 나왔을 경우에 사랑을 못 받고 자란 강아지들은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급증하는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애완동물등록제를 검토해볼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비싼 동물 진료비용을 낮춰서 기르는이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입양한 동물은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의 태도겠죠?
[김연주/동물학대방지연합 : 생명체라는 것은 모두 소중하기 때문에 모두 소중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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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포항과 강원도 강릉, 고성 등 동해안지역 20여 곳에서 침식으로 해안도로가 유실되고 군 철조망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사장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생활까지 위협받고 있는데요.
무분별한 항만개발과 해안도로 건설이 주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강원도에서 살면서 침식 현장을 오래 관찰해 온 한 U포터는 자연을 파괴하는 개발이 인간에게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그리고 제주지방은 한때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에는 내일까지 10~3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원·영동산간에는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5도를 비롯해 전국이 3도에서 9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영상 3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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