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신당인 국민중심당이 오늘(17일)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합니다.
정치권의 어떤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지 권애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국민중심당이 오늘 오후 서울에서 창당대회를 갖습니다.
창당을 주도해온 심대평 충남지사와 신국환 의원을 공동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지도부는 7명의 최고위원들이 참여하는 집단지도체제로 이뤄집니다.
신국환 의원을 비롯해 이인제, 류근찬, 정진석, 김낙성 의원 등 모두 다섯 명의 충청권 의원이 참여합니다.
한 때 참여가 거론됐던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신당 참여를 거부했고 이에 따라 자민련과의 당 대 당 통합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국민중심당은 실용주의와 생활정치, 분권형 정당 정치를 정강으로 제시했습니다.
신당의 정치적 영향력은 오는 5월 지방선거 득표력을 통해 일차적으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당 측은 지난 해 말부터 전국에 9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하는 등 전국 조직 갖추기를 강화하고 외부인물 영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그러나 전국정당이라기보다는 여전히 충청권 지역정당이라는 한계는 신당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던져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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