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판교 신도시 중소형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1천100만 원 안팎이 적정하다는 정부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동안은 평당 최고 1천300만 원에 이를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었지만, 건교부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평당 가격이 1천100만 원 안팎에서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건교부가 밝혔습니다.
건교부가 산정한 예상 분양가는 지난 해 11월 분양에서 원가연동제가 적용된 화성·동탄 신도시의 분양가 내역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분양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추가 등 분양가 상승요인이 크다고 주장하지만, 건교부는 "금융 비용을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택지비 중도금 납부 기일도 충분히 연기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6개월마다 고시되는 건축비·공사비 지수의 상승폭도 1% 미만이어서 분양가 상승 요인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또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의 경우 업계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 규제할 수는 없지만, 성남시가 직접 분양가가 적정한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이 추가로 나오게 된 것은 판교의 중소형 예상 분양가가 평당 최고 1천300만 원, 대형은 평당 1천800만 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분당과 용인, 강남지역의 집값이 덩달아 불안한 조짐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교부의 추가 대책이 최근 다시 일고 있는 강남과 분당을 중심으로 하는 집값 상승에 대한 억제력을 가질 수 있을 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판교 중소형 분양가 평당 1천100만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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