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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포근한 겨울

<8뉴스>

<앵커>

주말 날씨가 이렇게 좋은게 정말 오랜만입니다. 정말 봄처럼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14일) 전국이 영상의 기온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설원을 질주하는 눈썰매.

남녀노소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습니다.

모처럼 날이 따뜻해지면서 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탑이며, 동물이며 얼음이 섬세한 조각예술로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푸근한 날씨에 얼음조각도 버텨내지 못합니다.

[방준섭/경기도 시흥 : 지금껏 추웠는데 오늘 날이 좀 풀려서 이렇게 애들이랑 같이 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인기는 당연 얼음 미끄럼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속도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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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서울광장스케이트장.

복작이는 공간에도 스케이트 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중심을 잡지못해 엉덩방아를 찧기도 합니다.

[임재광/경기도 남양주 : 옛날에는 스케이트 없어서 썰매타고 그랬는데 여기 오니까 아주 좋습니다.]

올겨울 들어 오늘까지 스케이트장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8.2도 높은 9.3도를 기록하고 그 밖의 지방도 대부분 영상 5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큰 비와 눈 소식이 없고 다음주 중반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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