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 빙어 낚시가 제철을 만났습니다. 얼음 낚시 좋아하시는 우리 강태공 분들, 겨울 손맛을 만끽하시는 모습이 즐겁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중부권 식수원인 대청호가 꽁꽁 얼어 얼음 낚시터가 됐습니다.
10cm 이상 두껍게 언 얼음에 구멍을 뚫고 낚싯줄을 내립니다.
한번에 두 세 마리 씩 잡히기도 하는 물고기는 빙어입니다.
떼지어 몰려다니는 습성으로 얼음 낚시 초보자들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정연경/충남 아산시 : 애들 바람도 쐬어줄 겸 가족과 나왔는데 잡을 때 굉장히 재미있어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빙어는 즉석 횟감으로 강태공들의 입맛을 당깁니다.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엔 붕어 낚시가 제격입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붕어가 심심치 않게 낚입니다.
[김영칠/충남 아산시 : 이렇게 붕어가 나올때면 다 잊어 버려요. 추운것도.]
방학 기간인 요즘 소문난 얼음 낚시터에는 강태공 수백명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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