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경찰서는 14일 교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했다며 화풀이로 파주 일대 교회에 불은 지른 혐의(현조건조물 방화)로 강모(51·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파주시 아동동 S교회 현관 화분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이 일대 7개 교회의 입구나 외벽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경찰에서 "사람들이 도둑 취급을 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낮에는 교회 주변에서 구걸하고 밤에는 빈 교회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는 등 노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연합뉴스)
파주 교회 연쇄방화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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