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 사람의 대화를 살펴보면 미즈메디 병원이 황 교수의 주장대로 줄기세포 DNA 검사와 테라토마 검증 등 연구의 후반 작업을 담당했다는 사실도 드러납니다.
보도에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황 교수는 줄기세포와 체세포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DNA 검사를 언제 했는지 묻습니다.
[황우석/서울대 교수 : 미즈메디측에서 박 박사 한테 보내주신 게요 언제 검사한 겁니까?]
[박종혁 연구원 : 듣기로는 작년(2004년) 9월입니다.]
박 연구원은 당시 DNA 결과도 일치했다고 설명합니다.
[황우석/서울대 교수 : 분명 2004년 논문의 DNA 패턴과 분명히 일치했었나요?]
[박종혁 연구원 : 예.]
논문에 실린 줄기세포와 체세포 공여자의 DNA가 일치함을 확인하는 대목입니다.
[박종혁 연구원 : 저희 병원(미즈메디 병원)에서 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황우석/서울대 교수 : 아 그때 크라이오(세포냉동)는 그 쪽에서 했죠.]
세포 냉동과 지문분석을 위한 DNA 추출 등의 작업을 미즈메디가 전담했다는 것입니다.
역시 미즈메디에 있던 윤현수 교수는 두 논문의 DNA 분석을 국과수 서부 분소에 의뢰하는 등 검증 작업을 총괄했습니다.
서울대 조사위는 2004년 논문에서 황 교수가 제출한 1번 줄기세포의 DNA 지문이 논문에 나온 줄기세포와 다르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윤현수 교수와 미즈메디 병원측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나온 당시 연구 과정에 대한 사실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