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30대 뺑소니범이 통행권에 묻은 지문으로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장성 부근 갓길에서 고장난 차량을 살피던 49살 이모 씨를 친 혐의로 30살 한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사고 당시 한 씨는 소주를 한 병 반 넘게 마셨고, 사고를 내자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시간대에 고속도로 요금소를 빠져나간 차량 520대를 대상으로 통행권의 지문을 추적하고, 현장에 남아 있던 자동차 범퍼 조각으로 차종을 파악해 한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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