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노인계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노인 복지를 위한 제도 마련과 시설 투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치매 중풍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다른 분야에 비해 정책 추진 속도가 빨랐다"고 자평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 이후 개별법을 마무리하고, 시설 투자도 확대할 것"이라고 노 대통령은 약속했습니다.
"특히 일부 자치단체에서 노인 복지 부분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교부금을 배정할 때 노인 복지 지향의 교부금 배정 기준을 만들겠다"고 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세종대왕이 팔순 이상 전국의 노인을 경회루로 모셔 잔치를 베풀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꼭 그렇게는 못해도 전통을 부활시켜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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