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들의 지난 해 실적발표가 시작됐습니다. 대부분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는데 기업들은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 한 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는 기업 설명회를 통해 지난 해 경영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 21조 7천억 원, 순이익 4조 원으로 2004년보다 매출은 10%, 순이익은 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구택/포스코 회장 : 저희 회사의 경쟁력이라든가 성장성이라든가, 이런 걸 감안하면 정말 포스코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LG필립스 LCD도 대형 LCD TV패널과 노트북 패널에 대한 수요증가에 힘입어 지난 해 매출이 사상 최초로 10조 원을 넘어섰다고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3일), LG전자는 24일, 현대차는 26일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성진경/대신증권 선임연구원 :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1분기 실적 전망 역시 양호하기 때문에 이번 실적발표 시즌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업들은 올 한 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태세입니다.
LG는 매출 92조 원을 목표로 10조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현대차는 매출 41조 4천억원, 투자 3조 4천억 원, GS는 매출 30조 원, 투자 2조 원, 두산은 매출 13조 원, 투자 9천억 원이라는 경영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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