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노성일 이사장의 반응이 궁금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노 이사장은 오늘(12일)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끊은 채 검찰 수사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말만 전해왔습니다.
보도에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황 교수의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시간, 강서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실과 연구센터에선 검찰의 압수수색이 벌어졌습니다.
[(연구실도 조사하셨나요?)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고요.]
황 교수가 기자회견을 할 때 마다 강력히 반발하며 맞불을 놓았던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은 아침부터 외부와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황 교수가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 등 논문 조작의 책임을 미즈메디 병원 측에 돌렸지만, 모든 것을 검찰에서 밝히겠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미즈메디 병원 직원 : 일단 강남, 강서 쪽 모두 출근 안 하셔서 다른 곳에 계신 것 같습니다.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인 것 같습니다.]
2004년 연구에 참여하며 논문의 DNA검사 결과를 황 교수에게 이메일로 보냈다던 김진미 연구원도 입을 다물었습니다.
[김진미/연구원 : 재작년 일이지 않습니까, 확실하지 않은 것을 섣불리 말했다 오해의 소지가 생기느니 말하지 말라고 (병원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보고서로 모든 것이 완료됐다며 추가 조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회견에서 언급된 다른 연구원들도 하루종일 기자들과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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