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증시는 대체로 원.달러 환율과 반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지수간의 상관계수는 -0.79로 나타났습니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방향성이 서로 동일하고 -1에 가까울수록 정반대로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이 기간 원.달러 환율은 780원대에서 천900원대로 급등했고 코스피지수는 1,000선에서 350선으로 폭락했습니다.
또 2003년 이후에도 천200원대에 머물던 원.달러 환율이 지금은 천원선이 붕괴됐지만, 500선에 머물던 코스피지수는 1,400선으로 올라섬으로써,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정설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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