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베이징 제2공장 건설의 조건으로 중국 정부는 베이징시와 현대차의 합작을 요구했지만, 현대차의 요구에 따라 단독투자 공장을 설립하는 쪽으로 양측이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가 독자개발한 엔진을 중국의 합작 공장에서 생산할 경우 제기될 기술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일단 해소될 전망입니다.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1일 한국무역협회 초청 강연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중국 중앙정부에서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쎄타엔진의 합작공장 건설을 요구했지만, 기존 알파·베타 엔진공장을 50만대로 증설하고, 대신 쎄타엔진 공장을 현대차가 100% 투자해 별도로 산둥성에 짓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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