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문을 검증해온 서울대 조사위가 내일(10일) 최종결과를 발표합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내일 오전 11시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에 대한 최종 검증 결과를 발표합니다.
조사위원들은 어제도 서울대 수의대로 출근해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조사를 벌이는 등 막바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내일 발표에는 2004년 논문의 조작내용과 복제개 스너피의 진위 여부, 난자 개수와 취득 경위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 핵치환 줄기세포가 과연 만들어 졌는 지, 만들어 졌다면 어느 단계까지 배양됐는 지 등 황 교수측의 '원천기술' 주장에 대한 검증 내용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조사위는 또 황 교수를 비롯한 논문 공동 저자들의 조작 개입 여부와 책임 범위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입니다.
조작에 개입한 서울대 소속 관련자들의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나중에 소집될 대학 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황 교수 측이 주장한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이나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준 5만 달러의 출처 등은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돼 검찰 수사로 넘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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