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로 사망하는 사람이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보다 1.6배나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여름철 열병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서울ㆍ대구ㆍ인천ㆍ광주 등 4대 도시에서 2천백여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실종자를 포함해 1천 3백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는 앞으로 훨씬 더 늘 것이라며 기상청 기상연구소 예측 결과 '매년 100명 이상 고온 사망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실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고온현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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