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배기선 사무총장은 7일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배 총장은 SBS와의 통화에서 "새 의장도 선출됐고, 최근 중앙당 조직개편 작업도 마무리지은 만큼 이제 사무총장직을 정리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배 총장은 "당의 안정과 단합을 위해 중도통합적인 대표가 필요하다는 당내 의견이 있다"고 전한 뒤 "우리당은 이념적, 정책적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만큼 서로 잘 소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 총장은 오는 9일쯤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김한길 의원과 신기남 의원도 다음 주초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져 오는 24일로 예정된 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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