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인들은 이런 저런 기념일 때문에 사랑을 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한 외신이 꼬집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에서의 사랑은 많은 비용과 함께 찾아온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은 매달 그냥 넘겨서는 안 되는 이런저런 기념일이 넘쳐나는 나라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기업체의 치열한 판촉결과 거의 매달 14일이 특별한 선물을 주고받는 기념일이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물론 자장면을 먹는 블랙데이, 장미를 선물하는 로즈데이, 또 일기장을 주고받는 다이어리데이, 은 제품을 교환하는 실버데이, 초록색 옷을 입고 숲을 걷는 그린데이, 빼빼로데이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 연인들은 또 만난 지 100일, 200일, 300일, 1천 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이를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이렇게 많은 기념일 때문에 선물비용을 고민하다 결국 헤어지는 연인들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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