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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선호도, 이명박 서울시장 1위

이명박 시장, 청계천 복원후 상승세

<<앵커>

SBS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고건 전 총리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이 25.4%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고건 전 총리는 24.8,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21.6,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7.7%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이해찬 총리 4.4, 김근태 전 장관 3, 권영길 민노당 의원 2.5, 손학규 경기지사 1.1%의 순이었습니다.

한동안 고건 전 총리가 1위였지만 청계천 복원 이후 이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이 시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61.6%가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이유로 꼽았고, 고건 전 총리와 박 대표 선호자들은 '안정된 국정 운영'을 상대적으로 많이 꼽았습니다.

선호도와는 별개로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 시장이 24.9%로 1위, 박 대표가 23.3%로 2위, 그리고 고건 전 총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한나라당 지지자 가운데서는 박 대표 선호도가 이 시장보다 약간 높아 두 사람 간의 치열한 당내경선을 예고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 가운데는 정 전 장관 선호도가 김 전 장관 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그러나 고건 전 총리에 대한 선호가 정 전 장관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해 지난 달 28,29 양일 간,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 한계는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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