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우리 국토의 가장 동쪽, 우리 땅 독도로 가보겠습니다.
독도의 바다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우리 해양경찰의 경비함에 김형주 기자가 동승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 묵호항.
5백톤급 해경 경비함이 출항 준비를 서두릅니다.
거센 파도를 뚫고 동쪽을 향한 지 5시간.
울릉도 앞바다에서 경비 교대가 이뤄지고 뱃머리는 이제 독도로 향합니다.
[권용철 경감/503호 함장 :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독도 영해는 이제 우리가 맡습니다.]
한 번 출동하면 꼬박 일주일간 계속되는 선상생활.
악천우 속에서 고된 일정이 반복되지만 끈끈한 동료애로 이겨 나갑니다.
[최성지 일경 : 부모님 생각 많이 나죠. 그래도 선임병들 하고 게임도 하고 놀면서 잘 버팁니다.]
독도에서 동쪽으로 12마일 까지가 우리 영해, 일본 순시선이 레이더에 잡힐 정도로 접근할 때가 많아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서선오 경위/503호 부함장 :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항이고 그래서 서로 자극하지 않는 범위에서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순찰을 끝낸 함선은 독도에 잠시 정박합니다.
독도경비대에게 필요한 물품을 수송하는 것도 해경의 임무입니다.
독도의 땅과 바다를 지키는 주역들은 서로 얼싸안고 새해에도 독도 경비에는 이상이 없다고 다짐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