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성도인 지난시에서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인 아시아-1형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중국 농업부가 발표했습니다.
농업부는 지난시 창칭구의 한 소 사육장에서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모두 48마리의 소가 식욕 감퇴와 고열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아시아-1형 구제역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둥성 수의당국은 이에 따라 구제역에 걸린 소 48마리와 같은 사육장의 소 43마리 등 모두 91마리를 도살해 소각 처분했습니다.
국제수역사무국에 의해 가축 A급 전염병으로 지정된 구제역은 소나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걸리는 고도의 바이러스 전염병 질병입니다.
가축이 구제역에 걸리면 4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물집이 생기고 식욕이 떨어져 아주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지만, 도살 처분 이외에는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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