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10시 쯤 대구 서문시장의 3층 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이 시간 현재까지 꺼지지 않고 여전히 번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차 1백여 대와 소방관 4백명 이상이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여 새벽 2시 쯤 불길을 잡는 듯 했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점포 안에 있던 의류제품이 불에 타면서 유독가스를 내뿜고 있고 불이 오래 타면서 건물 붕괴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현재까지 1천여 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고,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지만 경찰은 진화 후 건물 내부에 대한 정밀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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