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에 조위 관측소가 신설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에 1억6천여만원을 들여 7.6평 크기의 조위 관측소를 완공, 관측 업무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온, 염분과 풍향, 풍속, 조위 등을 측정하는 장비가 설치된 이 관측소는 해수면 변동, 해수특성, 해양기상 등 해수면 변화 모니터링과 연안 재해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조류의 세기가 가장 강한 진도해역은 우리나라 남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주요 항로로 선박의 운항이 빈번하고 저지대 해수범람 등의 피해가 많은 곳"이라면서 "재해 예방 등을 위해 정확한 조석과 조류의 예보가 절실해 관측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 관측된 자료는 해양조사원의 홈페이지(http://www.nori.go.kr)를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진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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