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가능성이 우려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해 한 때 6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이 원유생산 감축을 주장하자 국제유가 크게 뛰었습니다.
오늘(29일) 뉴욕시장에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66달러, 2.9% 급등하며 59.8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때 6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란의 석유부장관이 유가를 떠받치기 위해서 OPEC가 감산해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OPEC는 내년 1월 말에 정례 회의를 열어 25년 만의 최고수준인 현 생산량을 유지할 지 결정합니다.
전 세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OPEC 11개 회원국은 이달 초 회의에서는 유가안정을 위해 생산량을 유지한다고 결정했었습니다.
이란의 감산주장을 받아들여 OPEC가 산유량을 줄일 경우에는 유가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미국의 온화한 겨울 날씨 덕분에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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