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2세들이 유산 배분 문제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창업주 조중훈 전 회장의 둘째 아들인 조남호 한진중공업 부회장과 넷째 아들인 조정호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형인 장남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을 상대로 "계열사 주식 일부를 넘기고 3억 4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아버지가 숨진 뒤 피고는 계열사인 정석기업의 주식 6만 8천여 주를 지난 2003년 말까지 원고 측에 넘기기로 했으나 아직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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