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사회주의 정부가 27일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낮잠, 즉 전통적인 '시에스타' 관습을 폐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호르디 세비야 스페인 공공행정장관은 27일부터 공무원들의 점심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퇴근시간을 6시로 하는 법령을 만들어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점심을 먹은 뒤 보통 2시에서 4시까지 낮잠을 즐긴 다음 다시 출근해 8시나 9시까지 근무하는 관습을 오랫동안 유지해 왔습니다.
세비야 장관은 시에스타로 인한 공직 근무의 공백을 없애고 시민들에게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 법령을 공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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