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달 경상수지가 20억 5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 전보다 7억9천만달러 줄었지만 석달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흑자도 올 들어 지난 달까지 161억 3천만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260억달러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항목별로는 서비스 수지 적자는 늘었지만, 상품 수지가 대규모 흑자 추세를 이어가, 흑자기조가 이어졌습니다.
상품수지의 경우 수입 증가폭이 수출 증가폭보다 컸지만, 30억 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비스 수지는 여행수지 적자가 커 적자 규모가 한 달 전보다 1억8천만달러 늘어난 7억8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소득수지도 한 달 전 흑자에서 소폭 적자로 돌아섰으며, 경상 이전수지도 1억7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자본수지도 예금은행의 해외단기 대출이 늘어나면서 2억6천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흑자폭이 줄었지만, 올해 당초 예상치인 175억달러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1월 경상수지 석달연속 흑자
흑자폭은 축소…올해 175억달러 돌성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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