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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쌀의 무한변신' 기능성 쌀 인기

<앵커>

전북 김제의 한 농협이 무농약 재배와 엄격한 미질관리로 생산한 쌀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김제 공덕농협의 브랜드 쌀 '상상예찬'입니다.

농약을 쓰지 않는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고 왕겨숯과 목초액 등을 이용해 가공한 기능성 쌀입니다.

'상상예찬'은 지난주 전국에 550개 가맹점을 가진 모 프랜차이즈 업체와 독점 납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덕농협은 내년에 1만 6천포대, 10억원 어치를 비롯해 앞으로 3년간 50억원 어치의 상상예찬 쌀을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상상예찬은' 납품 경쟁 과정에서 무공해와 우수한 미질을 앞세워 경기 이천쌀과 강원 철원쌀 등 기존의 유명 쌀을 제쳤습니다.

[김윤철/OO프랜차이즈업체 대표 : 왕겨숯, 왕겨숯 목초액, 그리고 무농약농법 이런것들이 저희들이 마케팅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봤습니다.]

납품 가격도 일반 쌀보다 만원 이상 비싼 한포대에 5만 4천원이나 받습니다.

[주인기/전북 김제공덕농협 조합장 : 어려운 쌀 산업에 살아남기 위해서 2003년도부터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해 온 노력의 결과로, 대형유통업체인 프랜차이즈업체에 납품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상상예찬'의 성공은 수입 개방으로 위기에 빠진 국내 쌀 농업이 어떤 활로를 찾아야할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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