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화 매거진 '씽굿'과 취업사이트 '파워잡'은 15∼17일 대학생 355명을 대상으로 '2006년 분야별 희망뉴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취업률 100% 시대 돌입'과 '월드컵 4강 재현'이 각각 53.8%와 56.6%로 사회·경제와 문화·스포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경제 부문에서 듣고 싶어하는 소식으로는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사실로 인한 충격과 실망을 반영하듯 '난치병 치료 해결'(22.5%)이 2위를 차지했고 '한국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 돌입'(13.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문화·스포츠 부문에서는 '노벨문학상 한국인 수상'(16.6%)과 '모든 국가 무비자 입국 허용'(13.2%) 등이 각각 꼽혔다.
국제뉴스 부문에서 가장 듣고 싶은 소식으로 응답자의 51.8%가 '일본 "독도는 한국땅" 세계 천명'을 꼽았고 '북미간 핵문제 대타협'(22.3%)과 '이라크전 완전 종식 파병부대 귀환'(13.5%) 소식 등도 상위에 올랐다.
이밖에 국내정치 뉴스 중에는 '지역 감정 해소 완전 합의'(28.5%)와 '정책 중심 국회 운영 합의' 등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묻는 질문에는 '취업 또는 취업 경력 쌓기'(38.6%)와 '영어 마스터'(18.6%), '어학연수 및 유학 가기'(15.5%), '자격증 따기'(10.7%) 등을 꼽아 취업난을 대변했다.
또 2006년 '가장 듣고 싶은 말'과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역시 각각 '뭐든 잘하네'(33.5%)와 '취업했니?'(25.1%)로 조사돼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취업 스트레스를 반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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