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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사위, 결과발표 왜 늦추나?

다음달 10일쯤 최종결과 발표…DNA 지문분석 샘플 추가의뢰

<8뉴스>

<앵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황우석 교수의 DNA 분석 결과를 포함한 최종조사결과를 다음달 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이번 주로 예정됐던 줄기세포 DNA 분석 결과 발표를 다음 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을 전후해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계획인데, 줄기세포 DNA 분석 결과도 그 때 한꺼번에 발표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 외부 세 곳에 의뢰한 DNA 분석 결과는 이미 일부 전달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오늘(26일) DNA 지문 분석용 샘플을 추가로 맡겼기 때문에 DNA 분석에만 사나흘이 더 걸린다고 조사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조사위는 DNA 분석 결과를 부분적으로 발표하느니, 모든 분석 결과를 종합한 뒤 일주일 동안 충분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결국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실체와 원천기술의 존재 여부, 스너피가 진짜 복제개인 지 여부 등 황우석 교수 사태의 근본적인 의혹은 다음 달 초에나 결론낼 수 있다고 조사위의 한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그제 밤샘 조사한 김선종 피츠버그대 연구원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관련자들의 해명은 충분히 들었기 때문에, 황우석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그리고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의 3자 대질 조사는 할 계획이 없다고 조사위의 한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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