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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분석, 다음 주 초 결론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사실상 없는 듯

<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팀이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규명해 줄 DNA 분석이 사실상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감식기관 세 곳의 분석결과를 넘겨받아 다음 주 초 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3곳의 전문 감식 기관에 맡긴 시료는 줄기세포 관련 18개를 포함해 모두 37개입니다.

2005년 논문의 2, 3번 줄기세포와 테라토마, 그리고 논문제출 이후 만들었다는 줄기세포 6종에 2004년 논문의 줄기세포와 스너피관련 시료도 포함돼 있습니다.

[노정혜/서울대 연구처장 : 과연 진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인지는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황 교수의 수사요청서와 서울대의 중간 조사결과등을 종합해보면 2005년 논문의 핵심인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른바 원천기술의 진위를 밝혀줄 2004년 논문 시료의 분석결과입니다.

서울대 조사위의 한 관계자는 외부기관의 DNA 분석에서 논문을 입증할 만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이번 주말중으로 외부기관의 분석자료를 넘겨받아 줄기세포와 체세포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검증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울대 조사위는 줄기세포 관련 자료와 복제견 스너피의 DNA 분석 결과까지 종합해 이르면 다음 주초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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