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롤과 호두까기 인형 등 성탄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볼 만한 공연들이 풍성합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을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니버설 발레단에 이어 국립 발레단이 크리스마스의 꿈과 환상을 담은 송년 인기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볼쇼이 발레단 버전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무대와 역동적인 춤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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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이 서울예술단의 뮤지컬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수전노 스크루지 영감이 하룻밤 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을 화려한 무대와 서정적인 음악으로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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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명가 블루노트 레이블로 앨범을 내 화제가 된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씨는 연말 분위기 물씬한 '애프터 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등 특유의 깔끔하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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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유린 타운'은 정부가 공인한 유료 화장실만 사용해야 하는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한 코미디입니다.
2002년 토니상 3개 부문을 수상한 수작으로, 기발한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도 권력을 풍자하는 현실 감각이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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