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남은 것은 황우석 교수팀이 과연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이른바 '원천기술'은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 입니다. 원천기술의 존재 여부를 가리기 위한 DNA 지문 분석은 내일(24일)이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황우석 교수팀에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DNA 지문 분석.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 : 과연 진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인지는 저희가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보면, 그 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울대 조사위는 이미 2곳의 국가 기관과 1곳의 민간 전문 기관에 시료 채취가 끝난 줄기세포와 체세포, 테라토마 등에 대한 DNA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 : 냉동 보관중인 줄기세포주 9종과 배양중인 줄기세포주 9종 여기에는 황 교수가 얘기하신 5종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환자의 체세포 13종..]
조사위의 한 관계자는 외부 검사 기관이 검체를 구별할 수 없도록 각각의 시료에 번호만을 부여해 넘겨줬다고 밝혔습니다.
DNA 검사는 줄기세포와 최초환자의 체세포에서 추출한 DNA 지문을 비교 분석해 일치하는지를 비교하는 검사입니다.
테라토마도 줄기세포를 조직으로 분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서로 지문 분석이 가능합니다.
[정형민 교수/차병원 줄기세포치료연구소장 : DNA 지문 분석이라는 것을 반드시 해서 다른 모든 결과에 우선해서 우리가 복제 여부를 확인하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줄기세포와 체세포에 대한 분석 결과는 반나절이면 끝나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빠르면 모레쯤,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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